눈병이 생기면 대부분 ‘안약부터 찾아야지’라고 생각하시죠?
하지만 눈병마다 안약 종류가 다르고, 잘못 쓰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눈병별로 어떤 안약이 효과적인지, 올바른 사용법, 주의할 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목차
1. 눈병마다 안약이 다르다?
많은 분들이 '눈에 좋은 안약이면 다 똑같지'라고 생각하지만, 결막염 원인(바이러스, 세균, 알레르기)에 따라 쓰는 안약이 완전히 다릅니다.
바이러스성 (아데노바이러스 등) | 바이러스 | 항바이러스 성분 없음 → 증상 완화용 안약만 가능 |
세균성 결막염 | 박테리아 | 항생제 안약 필요 |
알레르기성 결막염 | 꽃가루, 먼지 등 | 항히스타민 or 스테로이드 계열 안약 |
🔍 주의: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안약은 대부분 증상 완화용이며,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은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.
다음은 눈병별 추천 안액 종류입니다.
2. 눈병별 추천 안약 종류
※ 브랜드는 예시이며, 처방은 의사 상담 후 사용하세요.
인공눈물 | 모든 결막염 초기 | 자극 완화, 눈 세정용 |
폴리트롭, 알레진 | 알레르기성 | 항히스타민, 가려움 완화 |
가티플록사신, 레보플록사신 | 세균성 결막염 | 항생제 성분, 의사 처방 필요 |
프레드포르테 | 심한 알레르기, 염증 | 스테로이드 성분, 장기 사용 금지 |
3. 올바른 안약 사용법 5단계
1️⃣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
2️⃣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긴다
3️⃣ 1~2방울만 떨어뜨린다
4️⃣ 눈을 감고 1분 정도 가볍게 누른다 (눈물길 막기)
5️⃣ 안약 용기가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
👉 여러 안약을 함께 사용할 경우엔 5~10분 간격을 두세요.
다음은 자주 하는 안액 사용시 실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.
4. 자주 하는 안약 사용 실수
🚫 안약 입구가 눈에 닿음 → 오염 가능
🚫 증상 나아졌다고 중단 → 재발 위험
🚫 안약을 여러 명이 함께 사용 → 전염 위험
🚫 안약을 냉장 보관 or 직사광선 노출 → 성분 변질
5. 주의해야 할 약물 성분
- 보존제(벤잘코늄염화물): 장기간 사용 시 눈 건조 악화 가능
- 스테로이드 성분: 장기간 사용 시 안압 상승, 백내장 위험
- 항생제 안약: 세균이 아닌 경우 효과 없음 + 내성 유발
※ 눈병 진단 없이 무작정 쓰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.
6. 마무리
눈병 안약은 종류에 따라 효과도, 위험도 다릅니다.
무엇보다 ‘내 증상에 맞는 안약인지’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.
다음글은 눈병 걸렸을 때 학교나 회사 언제 나가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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